여수경찰, 탈북민 대상 범죄예방교실 호응
입력 : 2025. 11. 18(화)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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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열고 생활 속 범죄 예방 요령과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회에 걸쳐 전남하나센터에서 가진 이번 교육은 탈북민들이 국내 정착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회적 고립과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탈북민들이 범죄 피해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신종 금융사기 예방법, 가정폭력·성범죄 피해 시 신고 절차와 지원제도, 범죄 피해자 보호 제도와 심리·법률 상담 연계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탈북민 조모씨는 “수상한 전화가 걸려올 때 그동안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절차를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면서 “앞으로 어려움 없이 신고하고 도움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1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회에 걸쳐 전남하나센터에서 가진 이번 교육은 탈북민들이 국내 정착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회적 고립과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탈북민들이 범죄 피해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신종 금융사기 예방법, 가정폭력·성범죄 피해 시 신고 절차와 지원제도, 범죄 피해자 보호 제도와 심리·법률 상담 연계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탈북민 조모씨는 “수상한 전화가 걸려올 때 그동안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절차를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면서 “앞으로 어려움 없이 신고하고 도움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여수서는 국내 정서에 어두워 범죄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범죄예방교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 계층 탈북민 가정에 장학금이 전달되도록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