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장애아동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대상 생활체육지원…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입력 : 2025. 11. 16(일)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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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다문화가정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16일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다문화와 장애라는 복합적 요인을 지닌 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영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물에서의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은 언어·정서·문화적 차이뿐 아니라 신체적 장애로 인해 또래 관계 형성이나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아동들이 물속에서는 누구보다 자유롭고 당당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임진출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다문화가정 장애아동들은 사회적 지원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교육이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제한돼 왔다”며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가 함께 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16일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다문화와 장애라는 복합적 요인을 지닌 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영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물에서의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은 언어·정서·문화적 차이뿐 아니라 신체적 장애로 인해 또래 관계 형성이나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아동들이 물속에서는 누구보다 자유롭고 당당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임진출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다문화가정 장애아동들은 사회적 지원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교육이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제한돼 왔다”며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가 함께 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