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광남일보글로벌리더 아카데미, 태국 졸업여행 성료
원우 23명, 12~16일 치앙마이서 문화·자연 체험 등 친목
원우의 밤·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화합’
입력 : 2025. 11. 16(일)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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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4일 수료식을 앞둔 제13기 광남일보글로벌리더 아카데미(회장 전민수·㈜청도 대표이사) 원우들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된 졸업여행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전민수 13기 원우회장과 원우 23명이 참석했다. 여행은 골프 대신 모두 관광 위주로 진행, 원우들이 더 많은 교류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원우들은 12일 광주를 출발해 오후 6시 김해공항에서 치앙마이로 향했다.

첫날 일정으로 치앙마이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치앙라이를 방문해 하얀색의 눈꽃사원, 산꼭대기에 위치한 거대한 광음상 레드사원, 푸른색의 정교한 조각이 돋보이는 블루사원 등 태국 불교의 숨은 매력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인근 연회장에서 ‘원우의 밤’ 행사를 열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치앙마이의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손꼽히는 도이스탭 사원을 방문해 소수민족 마을인 카렌족 마을을 탐방했다.

이어 피닉스 어드벤처에서 짚라인과 정글트레킹을 즐기고, 현지 커피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메탄코끼리파크에서 코끼리쇼와 코끼리 트레킹, 물소마차 체험과 뗏목 레프팅 등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인근 호프집에서 간단한 술잔을 기울이며 자유로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저녁 생일을 맞은 김은정, 박화실, 편미월 원우를 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가 마련돼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치앙마이의 숨은 유적지인 위앙꿈깜과 왓체디루앙, 버씽 우상마을을 방문하고, 태국 최대 수공예 단지를 탐방했다. 이어 저녁 식사 후 아누산 야시장에서 쇼핑을 즐기며 치앙마이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민수 회장은 “이번 졸업여행에 적극 참여한 원우들과 준비를 도와주신 임중재·정광례 수석부회장, 김은정 한송여행사, 조기욱 사무총장, 박은화 재무총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우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여행이 참 잘 진행됐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좋은 감정이 졸업 후에도 이어져 평생의 벗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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