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 삶의 질 향상·도시 경쟁력 제고
‘계획인구 20만3000명’ 2040광양도시기본계획 수립
‘2도심·1부도심·6지역’ 체계…글로벌 미래도시 구축
‘2도심·1부도심·6지역’ 체계…글로벌 미래도시 구축
입력 : 2025. 10. 19(일)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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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전경
광양시는 오는 2040년 계획인구 20만3000명을 목표로 하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2040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2조의 2)’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2030 광양 도시기본계획을 대체하는 장기 도시발전 전략이며, 급변하는 도시여건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와 기능을 재정립하고 실현 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도시공간 구조는 497.647㎢의 도시계획구역을 계획인구 20만3000명을 목표로 ‘2도심(광양읍권. 중마권). 1부도심(골약권). 6지역(봉강, 옥룡, 옥곡, 진상. 진월. 다압) 중심’ 체계로 정립한 것이 특징이다.
또 광양읍-광양항-중마동을 주축으로 한 개발축과 광양읍-순천, 중마동-하동, 다압-태인을 잇는 부축을 설정, 광역적 연계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연환경보전축, 시가지연접녹지축, 섬진강수변축의 보전축을 유지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권은 기존의 5개 중생활권(광양중생활권.백운농촌정주생활권. 수어섬진농촌정주생활권. 중마중생활권. 황길중생활권 )에서 광양중생활권. 중마중생활권. 골약중생활권 등 3개 중생활권으로 통합했다.
이는 지역개발이 광양읍, 골약동, 중마동 지역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지이용 측면에서는 시가화 용지가 72.689㎢에서 72.925㎢로, 시가화 예정용지는 15.771㎢에서 15.737㎢로 각각 조정됐다. 이는 주거·공업 용지는 확대된 반면 상업용지는 일부 축소돼 산업기능 중심으로 재편돼 용지 배분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2040도시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구봉산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한 복합관광 기능을 확대하고, 수소산업을 4차 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관광과 산업이 특화된 도시로 발전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40도시기본계획은 도시 경쟁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청사진이다”며 “계획에 따라 실행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2040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2조의 2)’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2030 광양 도시기본계획을 대체하는 장기 도시발전 전략이며, 급변하는 도시여건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와 기능을 재정립하고 실현 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도시공간 구조는 497.647㎢의 도시계획구역을 계획인구 20만3000명을 목표로 ‘2도심(광양읍권. 중마권). 1부도심(골약권). 6지역(봉강, 옥룡, 옥곡, 진상. 진월. 다압) 중심’ 체계로 정립한 것이 특징이다.
또 광양읍-광양항-중마동을 주축으로 한 개발축과 광양읍-순천, 중마동-하동, 다압-태인을 잇는 부축을 설정, 광역적 연계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연환경보전축, 시가지연접녹지축, 섬진강수변축의 보전축을 유지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권은 기존의 5개 중생활권(광양중생활권.백운농촌정주생활권. 수어섬진농촌정주생활권. 중마중생활권. 황길중생활권 )에서 광양중생활권. 중마중생활권. 골약중생활권 등 3개 중생활권으로 통합했다.
이는 지역개발이 광양읍, 골약동, 중마동 지역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지이용 측면에서는 시가화 용지가 72.689㎢에서 72.925㎢로, 시가화 예정용지는 15.771㎢에서 15.737㎢로 각각 조정됐다. 이는 주거·공업 용지는 확대된 반면 상업용지는 일부 축소돼 산업기능 중심으로 재편돼 용지 배분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2040도시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구봉산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한 복합관광 기능을 확대하고, 수소산업을 4차 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관광과 산업이 특화된 도시로 발전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40도시기본계획은 도시 경쟁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청사진이다”며 “계획에 따라 실행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