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패션 플랫폼과 손잡고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W컨셉에 ‘스타벅스 전문관’을 열고 키체인, 토트백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였다. 플랫폼 특성상 패션 소품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달에는 새로운 테이블웨어 라인 ‘스태카(STACKA) 시리즈’를 W컨셉에서 단독 선공개했다. 심플한 디자인과 쌓아 보관할 수 있는 실용성을 더한 이 시리즈는 베이직 라인과 기프트 세트로 구성된다. 베이직 라인은 머그볼, 디저트 플레이트, 고블렛 유리잔 등 5종으로, 아이보리 바디에 파스텔 포인트를 더해 일상과 테이블 스타일링에 모두 어울린다. 기프트 세트는 브런치 플레이트, 머그볼, 소스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 등 1~2인 가구용 상품과 앞치마, 키친크로스, 테이블보 등 키친 패브릭류로 구성된다. W컨셉은 스태카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21일까지 전 상품 5% 할인 쿠폰과 함께,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Tall 쿠폰, 5만원 이상 세트 구매 고객에게 스타벅스 조선호텔 타월 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무신사와 협업해 프리미엄 스포츠 라인 ‘스포티 컬렉션’을 단독 론칭했다. 러닝, 헬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맞춘 제품으로, 대용량 음료 휴대용 티키워터보틀(946㎖), 워터보틀 파우치, 나일론 크로스백, 스포츠 타월 등이 대표적이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다회용 개인 컵 지참 시 무료 음료 교환이 가능한 에코 텀블러 쿠폰을 증정하고, 매일 선착순 5%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