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에 진도 농업인들 앞장
빈 농약병 8t 수거…농촌 환경 정비
입력 : 2025. 09. 16(화) 08:15
본문 음성 듣기
가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국농촌지도자회 진도군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전개, 약 8t의 빈 농약병을 수거했다.
진도지역 농업인들이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16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한국농촌지도자회 진도군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전개, 약 8t의 빈 농약병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읍·면별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 곳곳에 방치된 농약 빈 병을 모으고, 이를 종류별로 분류해 환경관리센터로 운반 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빈 농약병은 재활용을 통해 자원으로 다시 활용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는 물론 저탄소 생활 문화의 확산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남철 한국농촌지도자회 진도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촌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진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빈 병 수거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업인들과 함께 친환경 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한국농촌지도자회 진도군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전개, 약 8t의 빈 농약병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읍·면별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 곳곳에 방치된 농약 빈 병을 모으고, 이를 종류별로 분류해 환경관리센터로 운반 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빈 농약병은 재활용을 통해 자원으로 다시 활용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는 물론 저탄소 생활 문화의 확산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남철 한국농촌지도자회 진도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촌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진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빈 병 수거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업인들과 함께 친환경 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