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산 농수산물, 러시아 시장 개척
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00만 달러 규모 협약
입력 : 2025. 09. 15(월)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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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쏠비치진도에서 러시아의 유통 관계자(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진도군이 러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쏠비치진도에서 러시아의 유통 관계자(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군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사업비 약 17억원을 들여 진도에 소재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문제 해결,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해외비즈니스센터 매칭 플랫폼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현지 매장(JINDO FOOD)을 개점한 데 이어, 러시아 유통 관계자(바이어)들을 진도로 초청해 제품 생산 현장 방문, 제품 소개와 시연, 1:1 맞춤형 수출 상담 등이 이뤄졌다.
상담회를 통해 진도 소재의 6개 기업이 러시아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을 진행하고, 100만 달러 상당의 구매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에는 진도 소재 기업들이 직접 러시아 현지를 방문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러시아 시장에 농수산물 제품의 우수함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쏠비치진도에서 러시아의 유통 관계자(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군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사업비 약 17억원을 들여 진도에 소재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문제 해결,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해외비즈니스센터 매칭 플랫폼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현지 매장(JINDO FOOD)을 개점한 데 이어, 러시아 유통 관계자(바이어)들을 진도로 초청해 제품 생산 현장 방문, 제품 소개와 시연, 1:1 맞춤형 수출 상담 등이 이뤄졌다.
상담회를 통해 진도 소재의 6개 기업이 러시아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을 진행하고, 100만 달러 상당의 구매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에는 진도 소재 기업들이 직접 러시아 현지를 방문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러시아 시장에 농수산물 제품의 우수함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