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2025 세계양궁대회 안전 점검
입력 : 2025. 09. 02(화)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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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이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서부소방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개최되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안전대책을 최종 확인했다.

서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및 관계자들은 연습경기장으로 쓰이는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유사시 대응체계를 함께 점검했다.

특히 서부소방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등 소방력 배치, 사전 화재안전조사, 관람객 안전을 위한 신속대응 안전요원 배치 등을 추진한다.

또 경기장 내·외부 위험요소를 사전 확인·제거하고, 경찰·국정원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비상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와 함께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최정식 서부소방서장은 “세계적인 국제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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