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대 특위 "통합대학 교명 공모 즉각 추진해야"
목포대·순천대 통합 합의 이행 촉구…도민 염원 상징으로 교명 확정 강조
입력 : 2025. 09. 02(화)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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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의대 특위)가 전남 의과대학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의대 특위)가 전남 의과대학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의대 특위는 2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는 국정과제를 확정한 것은 전남 의대 설립 필요성을 국가가 공식 인정한 역사적 성과이자 180만 도민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쾌거”라고 평가했다.
특위는 이어 “지난해 11월 양 대학의 통합 합의는 의대 설립을 향한 중대한 전진이었지만 선언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교육부가 요구하는 통합대학 명의의 설립 신청을 위해서는 교명 확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명 공모의 의미에 대해 “단순한 명칭을 넘어 전남 국립의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이라며 “전남의 미래 의료진을 키워낼 요람의 이름이자, 의료 불평등 해소의 의지를 담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명칭이 의식을 규정한다는 말처럼 교명 확정은 도민의 의지를 결집시키고 의대 설립 속도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에 합의한 주체로서 지체 없이 교명 공모 절차에 착수해야 하며, 전남도 역시 도민 참여가 가능한 공모 절차를 마련해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대 특위는 끝으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현안을 넘어 국민 모두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전남도와 양 대학은 하나 된 마음으로 즉각 교명 공모를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의대 특위는 2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는 국정과제를 확정한 것은 전남 의대 설립 필요성을 국가가 공식 인정한 역사적 성과이자 180만 도민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쾌거”라고 평가했다.
특위는 이어 “지난해 11월 양 대학의 통합 합의는 의대 설립을 향한 중대한 전진이었지만 선언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교육부가 요구하는 통합대학 명의의 설립 신청을 위해서는 교명 확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명 공모의 의미에 대해 “단순한 명칭을 넘어 전남 국립의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이라며 “전남의 미래 의료진을 키워낼 요람의 이름이자, 의료 불평등 해소의 의지를 담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명칭이 의식을 규정한다는 말처럼 교명 확정은 도민의 의지를 결집시키고 의대 설립 속도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에 합의한 주체로서 지체 없이 교명 공모 절차에 착수해야 하며, 전남도 역시 도민 참여가 가능한 공모 절차를 마련해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대 특위는 끝으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현안을 넘어 국민 모두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전남도와 양 대학은 하나 된 마음으로 즉각 교명 공모를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