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다음달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영암사랑기부하면 무화과랑 한우가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군은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영암 대표 농특산물인 제철 무화과 1㎏을 증정한다.

다음달부터 한 달 동안은 한우 증량 이벤트도 병행한다. 고향사랑기부 후 한우 답례품을 선택하면 답례품에 따라 불고기 100g, 국거리 100g, 사골곰탕 1팩, 사골육수 1병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군은 다음달 5~7일 삼호읍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서 열리는 ‘영암무화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 둘째 날인 다음달 6일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암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영암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위기브’, ‘웰로’ 3개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사랑기부제도로 지역 대표 특산물 무화과와 한우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홍보와 혜택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