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TF’ 출범
현실 적합성·실효성 살펴…"의회 운영 내실화"
입력 : 2025. 08. 24(일)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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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는 최근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자치법규 정비 TF’를 출범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최근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자치법규 정비 TF’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TF는 의회 운영과 관련한 54개 자치법규 전반을 점검,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하고 의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TF 출범과 함께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정비 대상 자치법규를 확정하고 점검 항목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타 지방의회의 우수조례 벤치마킹으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의정활동 지원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TF 운영은 단순한 법규 정비가 아니라 의회 운영 내실화를 위한 체질 개선 과정이다”며 “낡은 규정은 신속히 정비하고 새로운 제도를 과감히 도입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F는 의회사무국장이 단장을 맡아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의회운영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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