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화재 광주공장 18일부터 현장감식
입력 : 2025. 08. 12(화)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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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광주공장 18일부터 현장감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감식이 오는 18일부터 이뤄진다.
12일 광주경찰청, 광산구 등에 따르면 광주공장 2공장인 정련공정 건물(3층 규모)의 해체 착공 신고서가 승인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건물 해체 작업은 13일부터 이뤄지며, 해체가 이뤄지는 정련동 건물 건축면적은 4만3873㎡, 지상 3층 규모다. 3층짜리 정련동 건물 전체가 철거 대상으로 압쇄 장비를 이용해 3층부터 1층까지 조금씩 부수거나 잘라내는 방식이 사용된다.
건물 해체 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안전 문제로 인해 미뤄졌던 경찰 등이 참여하는 화재 현장감식도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발화부 추정 지점에 대한 현장 감식은 해체 작업 일정상 해체작업 시작일로부터 약 2~3일 후(공휴일 제외)인 18일께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해체작업 속도 및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감식이 오는 18일부터 이뤄진다.
12일 광주경찰청, 광산구 등에 따르면 광주공장 2공장인 정련공정 건물(3층 규모)의 해체 착공 신고서가 승인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건물 해체 작업은 13일부터 이뤄지며, 해체가 이뤄지는 정련동 건물 건축면적은 4만3873㎡, 지상 3층 규모다. 3층짜리 정련동 건물 전체가 철거 대상으로 압쇄 장비를 이용해 3층부터 1층까지 조금씩 부수거나 잘라내는 방식이 사용된다.
건물 해체 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안전 문제로 인해 미뤄졌던 경찰 등이 참여하는 화재 현장감식도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발화부 추정 지점에 대한 현장 감식은 해체 작업 일정상 해체작업 시작일로부터 약 2~3일 후(공휴일 제외)인 18일께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해체작업 속도 및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