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자립준비청년 지원금 900만원 기탁
입력 : 2025. 07. 30(수)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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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기부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광산구에 위치한 용진원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전문기술 자격 습득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보다 실질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의료 접근성 낮은 어르신 대상 건강용품 지원과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이주민 언어교육지원,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생계지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동 도서 및 물품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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