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우리 봉사단’ 나눔 천사들 귀감
입력 : 2025. 07. 22(화)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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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서 나눔과 헌신을 실천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봉사자들이 눈길을 끈다.

봉우리(봉사하는 우리) 봉사단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보육시설 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10여년 간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에서 자원봉사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봉우리는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해 개인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봉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에도 초복을 맞아 지역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기부와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보육원, 복지관 등을 찾아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우리 관계자는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성을 담은 보양식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을 이어가며, 실질적이고 뜻깊은 활동들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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