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성과 쑥쑥’
미세먼지 10년 내 최저…2017년부터 8000여대 폐차
입력 : 2025. 07. 22(화)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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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시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4㎍/㎥, 초미세먼지(PM-2.5)는 12㎍/㎥로 최근 10년간 측정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대비 각각 31.4%(35 → 24㎍/㎥), 40%(20 → 12㎍/㎥)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대기질 개선은 조기 폐차 외에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여수시는 총 9204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77대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현재까지 총 704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 기준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유차를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의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기준가액의 최대 5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를 구매할 경우 상한액 내에서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대기질 개선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을 지속 확대해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시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4㎍/㎥, 초미세먼지(PM-2.5)는 12㎍/㎥로 최근 10년간 측정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대비 각각 31.4%(35 → 24㎍/㎥), 40%(20 → 12㎍/㎥)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대기질 개선은 조기 폐차 외에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여수시는 총 9204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77대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현재까지 총 704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 기준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유차를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의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기준가액의 최대 5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를 구매할 경우 상한액 내에서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대기질 개선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을 지속 확대해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