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동력 밑거름…지역경제 발전 이끌 터"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창립 26주년 기념식 ‘성황’
입력 : 2025. 07. 16(수) 17:08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는 지난 1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2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지회장 이민순)는 지난 1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2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에는 이민순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종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박광종 광주국세청장, 김우환 광주조달청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은기 한국협업발전포럼 회장의 ‘초성과 초리스크-협업에 길이 있다’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16명의 모범여성 기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6000억원 프로젝트인 AX실증밸리 조성사업, 초거대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AI 중심도시로 날아오를 것이다”며 “이를 국정과제 등에 반영하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는데 그 길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민순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여성 기업인 한 명 한 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26주년을 함께한 회원 여러분의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발전에 더 큰 기여와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는 자동차와 광산업, AI 등 전통 제조업과 미래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혁신도시 여성 기업 등 250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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