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 합동점검
작업 마무리 단계…9월 준공 목표
입력 : 2025. 06. 21(토) 10:55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전남도, 나주시 관계자, 건설사업감리단, 현장관계자가 현장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 조감도.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동 383번지에 건립 중인 생활SOC복합센터 건축공사가 현재 내외부 마감 공정을 거치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생활SOC복합센터는 어린이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상생푸드마켓 등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전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시 건설부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공정 관리 현황, 주요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폭염과 장마철을 앞둔 시점에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우천 시 안전조치 등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단은 무더위 쉼터 운영 여부, 수분 섭취 체계, 안전장비 착용 상태 등을 확인하고 철저한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생활SOC복합센터는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시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까지 모두가 이용 가능한 복합 거점 공간으로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문화 향유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시장은 “공사 막바지 단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품질이다”며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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