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완도군, 고령자 복지주택 추진 ‘맞손’
모듈러 방식 90세대…9월 민간사업자 선정
입력 : 2025. 06. 11(수) 18:07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완도군과 ‘완도중도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완도군과 ‘완도중도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760-1번지 일원 약 6873㎡ 부지에 무장애 환경설계를 적용한 고령자 복지주택 9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LH와 완도군의 역할 및 사업비 분담 등 제반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건설 업무의 총괄 및 공공임대주택의 관리·운영을,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운영과 사업 추진을 위한 비용 지원을 담당한다.
해당 건설사업에는 최신 건축 공법인 모듈러 주택이 적용된다. 모듈러 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으로, 공장에서 구조물의 약 70%를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 운반·설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소음, 먼지, 탄소배출, 폐기물 발생이 줄어드는 등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건설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저감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LH는 앞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규모 주택사업에 모듈러 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L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공모를 통해 오는 9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 2027년 또는 2028년 입주를 전망하고 있다.
유병용 LH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자의 주거 안정은 물론, OSC 공법 도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초고령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주택 공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는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760-1번지 일원 약 6873㎡ 부지에 무장애 환경설계를 적용한 고령자 복지주택 9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LH와 완도군의 역할 및 사업비 분담 등 제반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건설 업무의 총괄 및 공공임대주택의 관리·운영을,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운영과 사업 추진을 위한 비용 지원을 담당한다.
해당 건설사업에는 최신 건축 공법인 모듈러 주택이 적용된다. 모듈러 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으로, 공장에서 구조물의 약 70%를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 운반·설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소음, 먼지, 탄소배출, 폐기물 발생이 줄어드는 등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건설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저감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LH는 앞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규모 주택사업에 모듈러 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L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공모를 통해 오는 9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 2027년 또는 2028년 입주를 전망하고 있다.
유병용 LH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자의 주거 안정은 물론, OSC 공법 도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초고령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주택 공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