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육아맘 위한 ‘엄마모임’ 운영
19일까지 건강관리 지원…육아 정보 공유 등
입력 : 2025. 06. 04(수) 09:26


‘엄마모임’은 신안군의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아기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엄마들의 자조 모임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상반기 ‘엄마모임’은 신안군 가족센터 육아공동나눔터에서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 및 엄마 되기, 아이 알아가기 및 베이비 마사지, 이유식 만들기,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안전사고 대처법, 아기 발달과 오감 놀이, 엄마모임 되돌아보기 등 실제 육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에게 정서적 도움과 함께 육아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지역 사회의 지지 체계를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