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내란 퇴출에 이어 혐오도 퇴출시키자"
금호타어어 광주공장서 이준석 후보 성폭력 발언 직격
입력 : 2025. 05. 29(목) 17:27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TV토론 성폭력 발언 파문을 일으킨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겨냥해 “이제 내란 퇴출에 이어 혐오도 퇴출시키자”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오직 혐오 하나에 기대 정치를 연명해 온 이준석의 정치를 유권자가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알 권리는 모든 걸 전시할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우리 사회가 쌓아온 기준”이라며 “이 기준에서조차 후퇴한다면 우리 정치는 더 자극적으로, 더 악독하게 말하는 기준이 생기게 된다. 제2, 제3의 이준석들이 방송에 나와 더 자극적인 말들을 단지 인용일 뿐이라고 전시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폭력과 막말을 전시하는 이준석의 나라는 보고 싶지 않다”며 “내란 퇴출에 이어 혐오도 퇴출하자. 약자들과 싸우는 정치 대신 혐오와 싸우는 정치를 선택하자”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사 간담회를 마친 뒤 “더블스타는 함평 빛그린산단으로의 이전이나 노조의 지속적인 시설 투자를 외면했다”며 “광주송정역 활성화에 따른 공장 이전이 이제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냈지만 이번 화재 피해를 협력업체와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는 총체적 노동·환경·재난관리의 실패로, 지자체는 안전·재난·대응 시스템 점검에 나서고 지역 노동·안전·환경 전문가와 협력해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 주암마을회관에서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권 후보는 이날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오직 혐오 하나에 기대 정치를 연명해 온 이준석의 정치를 유권자가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알 권리는 모든 걸 전시할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우리 사회가 쌓아온 기준”이라며 “이 기준에서조차 후퇴한다면 우리 정치는 더 자극적으로, 더 악독하게 말하는 기준이 생기게 된다. 제2, 제3의 이준석들이 방송에 나와 더 자극적인 말들을 단지 인용일 뿐이라고 전시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폭력과 막말을 전시하는 이준석의 나라는 보고 싶지 않다”며 “내란 퇴출에 이어 혐오도 퇴출하자. 약자들과 싸우는 정치 대신 혐오와 싸우는 정치를 선택하자”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사 간담회를 마친 뒤 “더블스타는 함평 빛그린산단으로의 이전이나 노조의 지속적인 시설 투자를 외면했다”며 “광주송정역 활성화에 따른 공장 이전이 이제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냈지만 이번 화재 피해를 협력업체와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는 총체적 노동·환경·재난관리의 실패로, 지자체는 안전·재난·대응 시스템 점검에 나서고 지역 노동·안전·환경 전문가와 협력해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 주암마을회관에서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