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서 승용차 중앙선 침범 연쇄 충돌…1명 심정지·4명 부상
입력 : 2025. 05. 29(목) 18:58
광주 남구 한 도로에서 50대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차량, 오토바이와 충돌해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K9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와 부딪쳤다.

주행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오토바이도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 승객 2명과 그랜저 승용차, 오토바이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교통을 통제하고 부상자를 구조·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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