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출산맘나눔가게 1호점 양동으로 이전 개장
출산·육아용품 기부·나눔·교환..육아 소통 공감도
입력 : 2025. 05. 28(수) 18:35
광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설한 ‘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이 남구 진월동에서 서구 양동으로 이전해 28일 개소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출산·육아용품을 기부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전문 무료 나눔 매장으로,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일도시연구소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젖병·아기의류 등 소형 물품부터 유모차·카시트 등 대형 용품까지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이 기부와 나눔으로 순환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물품을 기부하거나 나눔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용 누리집(https://asterionshop.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물품 현황을 확인하고 나눔 신청을 할 수 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단순히 물품 나눔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운영, 시민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무다. 물품 나눔은 매장을 방문하거나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출산맘나눔가게가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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