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 AI 데이터센터 운영 전략 논의
벤처포럼 성황…NHN CLOUD와 상생 모색 등
입력 : 2025. 05. 28(수) 17:42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대구 통합 전산센터 운영전략’을 주제로 제24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대구 통합 전산센터 운영전략’을 주제로 제24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용구 이노비즈협회광주전남지회장, 오은식 기술보증기금호남지역본부장, 고수경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 이민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윤봉근 한-베트남과학교육중소벤처기업교류협회 위원장, 조재영 NHN CLOUD 이사를 비롯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비전을 논의했다.

발표에 나선 조재영 NHN CLOUD 이사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측면에서 교육·금융·국방 등 공공 분야 수요를 창출하고, 공공 SaaS 도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계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2조원 규모 민·관합작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국가 AI컴퓨팅센터’ 설립 추진을 통해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표 생코에듀 대표는 AI기반 생각구조화 학습튜터링시스템 ‘생각코딩’을 주제로 사업 발표를 했다.

홍 대표는 “AI 시대, 생각을 설계하고 생코에듀와 생각 코딩의 두뇌의 DX 확장 스토리를 전개하기 위해 잘하고 싶은 마음을 잘 해내는 구조로 바꾸며 시스템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협회와 NHN CLOUD는 함께 힘을 모아 AI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 AI 관련 벤처기업들이 동반 성장하고 지역에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청년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 할 수 있는 전략이자 창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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