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CES 2026’서 단독관 운영…"기술역량 인정"
글로벌 유틸리티기업 최초…AI 전력망·DC 배전 등 첨단기술 전시
입력 : 2025. 05. 28(수) 15:04
한국전력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단독관을 운영하며,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선보인다.
한전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 에너지 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며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에 앞서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쳤으며, 한전은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가운데 최초로 주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 ‘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라며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 ‘KEPCO Energy&Solution Pavilion’을 구성하고,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비자 친화형 최첨단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한전이 자체 개발해 활용중인 IDPP(지능형디지털발전소), SEDA(변전소 예방진단 시스템), ADMS(차세대 배전망관리 시스템) 등 AI 기반 전력망 운영 기술들을 소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직류(DC)배전 기술도 CES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전시관 운영을 계기로 CES에 참가하는 전 세계 정부기관, 글로벌 기업, 투자자, 구매자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경영진 미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의 CES 2026 참가는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한전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에너지 신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 에너지 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며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에 앞서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쳤으며, 한전은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가운데 최초로 주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 ‘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라며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 ‘KEPCO Energy&Solution Pavilion’을 구성하고,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비자 친화형 최첨단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한전이 자체 개발해 활용중인 IDPP(지능형디지털발전소), SEDA(변전소 예방진단 시스템), ADMS(차세대 배전망관리 시스템) 등 AI 기반 전력망 운영 기술들을 소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직류(DC)배전 기술도 CES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전시관 운영을 계기로 CES에 참가하는 전 세계 정부기관, 글로벌 기업, 투자자, 구매자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경영진 미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의 CES 2026 참가는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한전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에너지 신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