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선관위, 거소·선상투표 6~10일 신고 당부
입력 : 2025. 05. 05(월) 00:56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청사 외벽에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과 투표참여 등 홍보를 위한 대형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거소·선상투표를 신청받는다.

선관위에 따르면 거소투표는 병원,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대상은 병원 입원이나 신체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도소 등 교정 시설 수용된 사람, 근무지 등의 여건으로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할 시군청 누리집 또는 주민센터를 통한 서면 접수가 가능하다.

선상투표는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외항 선박 등에 승선 중인 선원들이 선박 내 설치된 팩스 또는 인터넷을 통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선상투표 신고도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군청 누리집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선상투표일 전 입국 시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일반 투표로 전환할 수 있다.

사전투표가 가능한 군인·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해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는 사람도 시군선관위에 사전 신청할 경우 인터넷 또는 서면으로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18일부터 모든 정당·후보자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22일부터는 전단형 선거공보를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선거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