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양봉장서 화재…80대 남성 숨져
입력 : 2025. 04. 11(금) 08:13
화순군의 한 양봉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화순소방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2분 화순군 도곡면 신덕리에 위치한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7대, 소방대원 2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2시38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80대 남성이 숨졌다.
또 양봉틀 2기와 꿀벌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25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꿀벌 양봉에 사용되는 훈연기에서 불씨가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11일 화순소방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2분 화순군 도곡면 신덕리에 위치한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7대, 소방대원 2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2시38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80대 남성이 숨졌다.
또 양봉틀 2기와 꿀벌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25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꿀벌 양봉에 사용되는 훈연기에서 불씨가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