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과 광주 서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최근 서구와 AI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인재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AI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및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정부 공모사업 추진, 4차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취업률 제고 및 일자리 창출, 서구지역 산업 맞춤형 특화 교육 및 산업 전환 교육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 과정을 운영해 지역 인재들의 경쟁력을 높인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가 AI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AI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장은 “AI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구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AI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