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가 주최·주관한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제5회 광역의회 의정대상’ 심사에서 광주 서구·북구·광산구와 전남 고흥·화순·해남·장성군이 ‘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 동구·남구와 전남 곡성군은 부문별 대상을 받는다.

5회째를 맞는 ‘광역의회 의정대상’에는 광주시의회 명진 의원이 종합대상을, 광주시의회 홍기월·조석호·정무창 의원과 전남도의회 박문옥·강문성·최동익·김정희·김진남·강정일·박종원·윤명희 의원이 각각 대상을 받는다. 또한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특별상을 수상한다.

광남일보는 17일 오후 2시 본사 1층 MVG라운지에서 심사를 실시해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단체와 ‘광역의회 의정대상’ 수상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심사 결과 광주 서구·북구·광산구와 전남 고흥·화순·해남·장성군이 응모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배점을 받아 공동으로 지방자치 경영대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 지자체는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안전환경(광주 동구) △창의혁신, 문화관광, 경제활성화(광주 남구)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전남 곡성군) 등이다.

광역의회 의정대상 종합대상은 광주시의회 명진 의원에게로 돌아갔다. 또 광주시의회 홍기월·조석호·정무창 의원과 전남도의회 박문옥·강문성·최동익·김정희·김진남·강정일·박종원·윤명희 의원 등은 대상을 각각 받게 됐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과 5회째를 맞는 ‘광역의회 의정대상’은 풀뿌리 지방자치 구현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한 지역 발전, 그리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단체와 의원을 선정하는 행사로 광주·전남의 자치단체와 광역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 행사는 호남지역 최고권위의 풀뿌리 정책 경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식은 2월 27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염주체육관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