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재생에너지특화단지 광주·전남에 조성해야"
호남권 336MW 신규접속 배분 "다행"
수도권기업 내려와 싼가격 전기 사용을
수도권기업 내려와 싼가격 전기 사용을
입력 : 2025. 02. 13(목) 17:50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은 13일 “안정적인 국가 전력망 확충과 차질 없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최적의 여건을 갖춘 광주와 전남지역에 ‘재생에너지특화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자원통상부가 이달 말부터 호남권에 확보한 계통전력망 여유용량 336MW에 대한 신규접속을 호남권 신규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이번 조치는 다행스런 변화로 지난해 7월부터 이 문제를 국정감사 등을 통해 꾸준히 촉구한 당사자로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산업부가 이날 밝힌대로 △전력망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인 표준공기는 9년(345kV 기준)으로 단기간 내 확충에 한계가 있는 점 △최근 전력망에 대한 낮은 주민수용성 △지자체 인허가 지연 등 전력망 적기건설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넘쳐나는 전기생산량을 지역 소재 기업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지산지소’가 가능한 ‘재생에너지특화단지’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생에너지특화단지’는 새로 조성하거나 기존 산단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에너지 안보가 중요하고 전기를 과소비하는 시대에 새로운 개념의 ‘재생에너지특화단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업종과 기업들은 지난해 10월 전기요금 인상으로 요금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수도권에 있지 말고 광주 전남으로 내려와 현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렴하게 사용함으로써 경영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자원통상부가 이달 말부터 호남권에 확보한 계통전력망 여유용량 336MW에 대한 신규접속을 호남권 신규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이번 조치는 다행스런 변화로 지난해 7월부터 이 문제를 국정감사 등을 통해 꾸준히 촉구한 당사자로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산업부가 이날 밝힌대로 △전력망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인 표준공기는 9년(345kV 기준)으로 단기간 내 확충에 한계가 있는 점 △최근 전력망에 대한 낮은 주민수용성 △지자체 인허가 지연 등 전력망 적기건설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넘쳐나는 전기생산량을 지역 소재 기업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지산지소’가 가능한 ‘재생에너지특화단지’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생에너지특화단지’는 새로 조성하거나 기존 산단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에너지 안보가 중요하고 전기를 과소비하는 시대에 새로운 개념의 ‘재생에너지특화단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업종과 기업들은 지난해 10월 전기요금 인상으로 요금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수도권에 있지 말고 광주 전남으로 내려와 현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렴하게 사용함으로써 경영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