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 220억 돌파
바람연금도 지급…2026년부터 군민 52% 혜택
입력 : 2025. 01. 30(목) 13:43

신안군의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햇빛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모습.
신안군의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원을 넘어섰다.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햇빛연금은 2021년 첫 지급액 21억원으로 시작해 매년 급격히 증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3분기까지는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2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이 완공되면 바람연금을 포함해 2025년부터는 연간 수익액 120억원을 넘어서고, 신의 태양광발전이 완공되면 2026년부턴 13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주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하고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햇빛연금 지급 지역인 안좌, 자라, 지도, 사옥도, 임자도, 비금도 등 6곳과 그 외 읍·면 햇빛아동수당을 포함한 대상은 군민의 43%로, 총 16,333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자은면 해상풍력과 신의면 태양광발전시설까지 포함되면 햇빛·바람연금을 받는 주민의 비율은 약 52%로 총 1만9875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된 군은 지난해 기준 3만8173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 증가했다. 2023년에도 179명 증가했으며, 전남의 인구 감소 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개발이익 공유정책 시행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이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해 줘 오늘날의 햇빛연금 성과가 실현될 수 있었다”며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빠르게 추진해 군민 전체가 연간 600만원의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햇빛연금은 2021년 첫 지급액 21억원으로 시작해 매년 급격히 증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3분기까지는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2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이 완공되면 바람연금을 포함해 2025년부터는 연간 수익액 120억원을 넘어서고, 신의 태양광발전이 완공되면 2026년부턴 13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주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하고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햇빛연금 지급 지역인 안좌, 자라, 지도, 사옥도, 임자도, 비금도 등 6곳과 그 외 읍·면 햇빛아동수당을 포함한 대상은 군민의 43%로, 총 16,333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자은면 해상풍력과 신의면 태양광발전시설까지 포함되면 햇빛·바람연금을 받는 주민의 비율은 약 52%로 총 1만9875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된 군은 지난해 기준 3만8173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 증가했다. 2023년에도 179명 증가했으며, 전남의 인구 감소 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개발이익 공유정책 시행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이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해 줘 오늘날의 햇빛연금 성과가 실현될 수 있었다”며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빠르게 추진해 군민 전체가 연간 600만원의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