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코팅 주차장, 안전운전 요구
김덕형 장성경찰서 경무계장
입력 : 2025. 01. 02(목) 18:33
추운 겨울철 날씨로 눈길 운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우레탄으로 코팅된 실내 주차장에서의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중 운전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장소가 있다.

바로 아파트 주차장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녹색 우레탄으로 코팅된 주차장이다. 이곳은 바닥이 우레탄으로 코팅된 탓에 급제동을 하더라도 생각대로 통제가 되지 않은 사례가 빈번하다.

여기에 차량바퀴에 물기가 젖어있으면 우레탄으로 시공된 주차장은 사실상 스케이트장이 된다.

지하철 공사 현장 위에 깔아둔 철재 복강판과 같은 곳도 우레탄 코팅 주차장처럼 미끄러워 신경을 써야 한다.

운전자들은 해당 구간에서는 속도를 최대한 줄이고 과도한 브레이크와 엑셀 사용은 피해야 한다. 핸들링도 최소화 해야 미끄러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운전자 모두 안전운전 요령을 상기해 사고를 줄여야 한다.
광남일보@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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