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가 골목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KT 전남전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송년회 시즌을 맞아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내 직원들이 KT 서빙로봇 또는 하이오더를 도입한 식당에서 회식을 하면 회식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으랏차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송년회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직원들이 서빙로봇, 하이오더 도입매장에서 회식을 하면 팀 단위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은 “송년회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KT의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를 도입한 매장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T 하이오더를 도입한 소상공인 사이에서 주문 누락 없는 안정성과 고해상도의 큰 메뉴 화면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KT는 내년에 사용성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 고객의 매출 향상에 더욱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