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광양서 건설기계 화재…2970만원 재산피해
입력 : 2024. 11. 12(화) 08:28
한밤중 전남 광양시에서 건설기계가 불에 타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2일 광양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9분 광양시 광양읍의 한 공터에 주차된 건설기계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9대, 소방대원 23명을 투입해 19분 만인 오후 11시48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설기계인 23t 휠로더 1대가 반소돼 소방 추산 297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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