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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은 최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번 워크숍은 7급 이하,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20~30대 공직자 28명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김홍신 노마드에이치알 대표를 초청해 군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용 방법을 설명했다. 이에 참가자는 퍼실리테이션 특강, 조별활동, 보령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구상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청년이음공간 조성, 테마 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에 따른 학령인구 유입책 등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놨으며 함평군 미래 역량 보전과 강화를 위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 공무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공직사회에서 젊은 직원들과 상호 소통하며, 청년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