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서삼면-고창 심원면, 상호 고향사랑기부 약속
지역 발전·협력 다짐
입력 : 2024. 05. 22(수) 10:15
장성군 서삼면과 고창군 심원면은 최근 서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 고향사랑기부 행사를 가졌다.
장성군 서삼면과 고창군 심원면은 최근 서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 고향사랑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삼면과 심원면 공직자가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은 편백나무 제품, 육류, 꿀, 김치 등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마련해 기부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태현 서삼면장은 “이번 상호 고향사랑기부 실천이 두 지역의 상생 협력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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