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병수)은 전날 지역 배달의 민족 라이더 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배달서비스를 맡고 있는 이륜차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운행 및 방어운전 기법, 오토바이의 안전한 조작과 일상점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운전 금지와 신호 준수, 그리고 개정된 우회전·회전교차로 통행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펼쳐졌다.

교육에 참가한 배달의 민족 소속 한 라이더는 “최근에 바뀐 우회전 규정 및 회전교차로에 대해 궁금했던 것이 많이 해소됐고, 교육을 통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연수원 김병수 원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선도적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배달의 민족 연대하여 지속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지난 2022년도부터 우아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배달라이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