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친환경 캠페인 ‘앞장’
잔반 줄이기 지속…일회용품 사용 자제도
입력 : 2024. 04. 24(수) 11:37

광주신세계는 ESG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최근 직원식당에서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신세계는 ESG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직원식당에서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임직원들이 간편하게 ESG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원식당에서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2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최근 본관 지하 2층 직원식당에서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당시 직원들이 선호하는 메뉴 중 잔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메뉴를 검토한 끝에 비빔밥과 햄버거를 제공했다. 또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 1000명에게 사내 카페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 버려지는 음식물을 평소보다 약 20% 줄였다.
앞서 지난해 11월도 광주신세계는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대폭 감소시키는 동시에 ESG 활동에 간편하게 동참할 수 있었다는 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올해도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펼쳤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임직원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관 지하 2층 직원용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가져온 이들에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김성준 광주신세계 스토어전략팀장은 “지속가능 경영이 목표인 ESG의 큰 틀에서 비록 조그만 활동일 수 있지만, 구성원 전체가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참해 탄소저감 활동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다”며 “ESG평가 A등급 기업에 걸맞게 앞으로도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