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황칠 약주, 대한민국 최고 술 ‘우뚝’
대한민국 주류 대상서…황칠나무 안식향 호평
입력 : 2024. 04. 11(목) 13:40

완도지역 주류 업체인 고금주조장에서 만든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
완도 ‘황칠 약주’가 대한민국 최고 술로 이름을 올렸다.
완도군은 최근 지역 주류 업체인 고금주조장에서 만든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의 우리 술 약주, 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는 218개 업체 총 1061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주종별 최고의 술이 선정됐다.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는 국내산 유기농 통밀을 빻아 손수 만든 누룩과 완도 쌀을 3번 발효시킨 삼양주로, 우리 술 약주, 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에 올랐다.
특히 완도 특산품인 황칠나무의 안식향과 자가 누룩의 향이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준현 고금주조장 대표는 “완도 쌀과 황칠나무를 활용한 전통주 제조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황칠 약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금주조장은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지역 향토기업이다. 100년 기업을 목표로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 외에도 ‘장보고의 꿈 비파’, ‘유자 막걸리’ 등 약주뿐만 아니라 탁주 등 다양한 술을 생산 중이다.
완도군은 최근 지역 주류 업체인 고금주조장에서 만든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의 우리 술 약주, 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는 218개 업체 총 1061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주종별 최고의 술이 선정됐다.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는 국내산 유기농 통밀을 빻아 손수 만든 누룩과 완도 쌀을 3번 발효시킨 삼양주로, 우리 술 약주, 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에 올랐다.
특히 완도 특산품인 황칠나무의 안식향과 자가 누룩의 향이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준현 고금주조장 대표는 “완도 쌀과 황칠나무를 활용한 전통주 제조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황칠 약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금주조장은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지역 향토기업이다. 100년 기업을 목표로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 외에도 ‘장보고의 꿈 비파’, ‘유자 막걸리’ 등 약주뿐만 아니라 탁주 등 다양한 술을 생산 중이다.
완도=김도호 기자 dohokim@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