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역책방서 시낭독·시 세계 공유한다
23일 정우영 시인 초청 시담회
입력 : 2024. 03. 07(목) 17:07

독립서점 기역책방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정우영 시인 초대 시담회를 갖는다.
이번 시담회는 정우영 시인의 신작 시집 ‘순한 먼지들의 책방’이 창비시선 498번째로 출간된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1부 시읽기와 2부 시인과의 대화로 구성된다.
올해로 등단 35년을 맞은 정 시인은 1989년 ‘민중시’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마른 것들은 제 속으로 젖는다’를 비롯해 ‘집이 떠나갔다’, ‘살구꽃 그림자’, ‘활에 기대다’, 시평 에세이 ‘이 갸륵한 시들의 속삭임’, ‘시는 벅차다’, ‘시에 기대다’ 등이 있다.
시담회 참가자에게는 책방에서 제작한 굿즈가 증정된다.
기역책방 관계자는 “책방에 오신 분들은 입구에 전시한 시 ‘순한 먼지들의 책방’을 한두 번은 읽으셨을 것”이라며 “그 주인공을 모시고, 시를 낭독하며, 시 세계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1만원.
이번 시담회는 정우영 시인의 신작 시집 ‘순한 먼지들의 책방’이 창비시선 498번째로 출간된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1부 시읽기와 2부 시인과의 대화로 구성된다.
올해로 등단 35년을 맞은 정 시인은 1989년 ‘민중시’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마른 것들은 제 속으로 젖는다’를 비롯해 ‘집이 떠나갔다’, ‘살구꽃 그림자’, ‘활에 기대다’, 시평 에세이 ‘이 갸륵한 시들의 속삭임’, ‘시는 벅차다’, ‘시에 기대다’ 등이 있다.
시담회 참가자에게는 책방에서 제작한 굿즈가 증정된다.

독립서점 기역책방에서 시담회를 갖는 정우영 시인.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