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 복지재단에 벌꿀 전달
입력 : 2024. 02. 14(수) 12:41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정수용)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360만원 상당 벌꿀(61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벌꿀은 61개 양봉농가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양봉한 꿀이다.

정수용 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양질의 벌꿀을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다했다”며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이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는 벌꿀을 먹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지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이 든 꿀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아이들이 따뜻한 새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봉협회 광양시지부는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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