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민의 나눔문화 한마당 잔치인 ‘제14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이 14일 광주 동구 벤틀리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남일보·광남일보인터넷신문·(사)광남문화체육재단·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대동문화재단이 주최한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는 전은옥 광주시 자치행정국장,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원왕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신동석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이동호 대동문화재단 편집국장,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 이경보 부회장, 이승배 부사장, 이시수 전무, 여균수 주필, 최현수 편집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시상식에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 이원우 승진산업㈜ 대표, 백진선 한국철도공사 차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 전남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 등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용준 대표이사·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의 낮고 어두운 곳을 찾아 자신의 재능과 역량, 시간을 소외계층에 나누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단체, 기관, 개인 등을 발굴해 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시상하고 있다”며 “기부하는 일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인간미의 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와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건강의 기운이 넘치시길 기원한다”며 “광남일보는 앞으로도 작은 것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형성에 제 몫을 다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