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현주소, 그리고 미래 들여다보기
문화담론지 ‘창’ 가을호 출간…내용 다채
성진기 명예교수 인터뷰·건축유산 소개
제10회 디자인비엔날레 프리뷰 등 ‘풍성’
성진기 명예교수 인터뷰·건축유산 소개
제10회 디자인비엔날레 프리뷰 등 ‘풍성’
입력 : 2023. 09. 18(월) 17:57

문화담론지 ‘창’ 가을호(통권 62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의 가을호(통권 62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6월 재단이 개최한 인문예술융합축제 ‘2023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에 시민작가로 참여한 김윤덕 가족(김유나, 김레나)의 작품 ‘다시 민주주의로!’가 표지를 장식했다.
특집기획에서는 ‘오월! 현주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아래 ‘오월! 제대로 가고 있나’ 노영기 조선대 교수, 용서와 화해를 위한 대국민 공동선언 무엇이 문제인가’ 김순 광주전남추모연대 집행위원장, ‘5·18교육,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백성동 광주극락초 교사, ‘시끄럽고 끈질긴 소통으로 만들어 갈 미래의 5·18’ 김꽃비 (사)청년문화허브 운영위원, ‘시민참여 공론화, 오월! 길을 묻고 답을 구하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이 제언한 내용을 각각 담았다.
‘지역문화의 소멸과 생존’이라는 오형근 재단 후원회장의 글로 창을 열며, 문화인 인터뷰에서는 성진기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나 철학을 바라보는 시각과 철학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들여다본다.
이어 청년문화인에서는 김경한 이야기브릿지 대표로부터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강연의 길을 열게 된 도전기를 다룬다. 연재코너에서는 김상윤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고문의 ‘텡그리와 부르한3’과 신웅주 전남대 교수의 ‘사라질 위기에 놓인 건축유산’을 소개하고, 문화공감 진단에서는 박종찬 광주대 교수가 ‘광주관광공사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문화공감 리뷰·프리뷰에서는 최근 개막한 10회 디자인비엔날레가 소개하고, 지난 6월10일 열린 ‘2023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을 들어본다.
이외에도 문화공감 문화톡에서는 김정희 시인의 스위스 여행기가, 김옥열의 포토에세이에서는 ‘생선이 기가막혀’가 연재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선보여온 문화담론지 ‘창’은 2005년 창간돼 지역 문화소통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재단 후원회원이 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재단 누리집(www.rcef.or.kr)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6월 재단이 개최한 인문예술융합축제 ‘2023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에 시민작가로 참여한 김윤덕 가족(김유나, 김레나)의 작품 ‘다시 민주주의로!’가 표지를 장식했다.
특집기획에서는 ‘오월! 현주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아래 ‘오월! 제대로 가고 있나’ 노영기 조선대 교수, 용서와 화해를 위한 대국민 공동선언 무엇이 문제인가’ 김순 광주전남추모연대 집행위원장, ‘5·18교육,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백성동 광주극락초 교사, ‘시끄럽고 끈질긴 소통으로 만들어 갈 미래의 5·18’ 김꽃비 (사)청년문화허브 운영위원, ‘시민참여 공론화, 오월! 길을 묻고 답을 구하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이 제언한 내용을 각각 담았다.
‘지역문화의 소멸과 생존’이라는 오형근 재단 후원회장의 글로 창을 열며, 문화인 인터뷰에서는 성진기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나 철학을 바라보는 시각과 철학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들여다본다.
이어 청년문화인에서는 김경한 이야기브릿지 대표로부터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강연의 길을 열게 된 도전기를 다룬다. 연재코너에서는 김상윤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고문의 ‘텡그리와 부르한3’과 신웅주 전남대 교수의 ‘사라질 위기에 놓인 건축유산’을 소개하고, 문화공감 진단에서는 박종찬 광주대 교수가 ‘광주관광공사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문화공감 리뷰·프리뷰에서는 최근 개막한 10회 디자인비엔날레가 소개하고, 지난 6월10일 열린 ‘2023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을 들어본다.
이외에도 문화공감 문화톡에서는 김정희 시인의 스위스 여행기가, 김옥열의 포토에세이에서는 ‘생선이 기가막혀’가 연재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선보여온 문화담론지 ‘창’은 2005년 창간돼 지역 문화소통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재단 후원회원이 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재단 누리집(www.rcef.or.kr)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