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속도위반 1위 ‘동구 학강초 스쿨존’
총 1만7394건 적발…전남은 ‘순천 승주초 스쿨존’
입력 : 2025. 05. 11(일) 18:24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은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경찰청이 분석한 지난해 고정식 무인카메라 과속 단속 통계에 따르면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에서 총 1만7394건이 적발됐다.
이어 서구 빛고을대로 계수교차로 입구(동림나들목→금호동) 1만4658건, 광산구 첨단월봉로 성모남해유치원 스쿨존 1만1156건, 남구 독립로 백운초교 병설유치원 스쿨존 1만802건, 광산구 첨단중앙로 모모유치원 스쿨존 9441건 등 순이었다.
적발된 상위 5개 구간 중 4곳이 스쿨존이었다.
전남지역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최다 과속 적발 구간은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총 1만5040건)이었고, 화순군 이양면 매정리 593-63(1만3759건), 고흥군 과역면 도천리 105-1 과역교차로 구간 종점(1만3710건), 순천 서면 동산초 스쿨존(1만2537건), 5위는 고흥 봉래면 봉래초 스쿨존(9922건) 등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상 스쿨존으로 분류된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인근은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과속카메라에 감지된 속도가 규정 속도에서 시속 20㎞까지 초과할 경우 과태료 4만원, 20㎞ 초과∼40㎞ 이하는 7만원, 40㎞ 초과∼60㎞ 이하는 10만원, 60㎞ 초과 시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과속하면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면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항상 규정 속도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광주경찰청이 분석한 지난해 고정식 무인카메라 과속 단속 통계에 따르면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에서 총 1만7394건이 적발됐다.
이어 서구 빛고을대로 계수교차로 입구(동림나들목→금호동) 1만4658건, 광산구 첨단월봉로 성모남해유치원 스쿨존 1만1156건, 남구 독립로 백운초교 병설유치원 스쿨존 1만802건, 광산구 첨단중앙로 모모유치원 스쿨존 9441건 등 순이었다.
적발된 상위 5개 구간 중 4곳이 스쿨존이었다.
전남지역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최다 과속 적발 구간은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총 1만5040건)이었고, 화순군 이양면 매정리 593-63(1만3759건), 고흥군 과역면 도천리 105-1 과역교차로 구간 종점(1만3710건), 순천 서면 동산초 스쿨존(1만2537건), 5위는 고흥 봉래면 봉래초 스쿨존(9922건) 등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상 스쿨존으로 분류된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인근은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과속카메라에 감지된 속도가 규정 속도에서 시속 20㎞까지 초과할 경우 과태료 4만원, 20㎞ 초과∼40㎞ 이하는 7만원, 40㎞ 초과∼60㎞ 이하는 10만원, 60㎞ 초과 시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과속하면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면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항상 규정 속도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