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자연·생태 체험학습 활성화 위한 입장료 특별할인 제도 운영
입력 : 2023. 03. 17(금) 17:00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로체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 연계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체계적 지원 협력 △교직원 진로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협력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 추진 협력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및 진로·체험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단체관람 시 입장료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체권을 기준으로 초등학생은 3000원(기존 6000원), 중·고등학생은 5000원(기존 9000원)으로 특별 할인가를 적용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진로·체험학습이 순천 지역의 생태·체험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관람을 통해 기후 위기, 생태 보전의 의미를 느끼는 학습의 장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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