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문팔갑 키즈라라 대표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되도록 최선"
입력 : 2023. 03. 09(목) 10:44
“키즈라라가 화순은 물론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어린이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이사는 최근 개관을 앞두고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8월 제4대 키즈라라 수장을 맡은 문 대표는 취임 후 꼼꼼하게 현장을 일일이 챙기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키즈라라 개관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문 대표는 “키즈라라는 연면적 8128㎡ 규모로 30개의 직업체험관과 영유아체험관,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화순 관광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수 있는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이 넓은 부지와 잔디광장을 이용한 다양한 시즌성 이벤트 사업을 계획 진행하고 지역 업체와의 공동마케팅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적극적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광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꿈을 더 크게 키워주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화순을 비롯해 광주, 전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교육과 문화, 쉼터가 돼 호남관광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표는 “키즈라라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공간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최대한 쏟아부어 키즈라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화순군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제4대 화순군의회 의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평통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장,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본부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실 수석 비서관, 20대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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