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의 시작은 ‘청렴한 조직문화’
박소정 광주시도시공사 기획조정팀 부장
입력 : 2022. 11. 16(수) 23:24

[기고] 최근 ESG, 지속가능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영향과 관련된 단어는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칭이다. 환경은 기후 변화 영향, 친환경 제품 개발과 같은 요소가 포함되며 사회의 경우 인적 자원 관리, 산업 안전, 하도급 거래, 공정 경쟁 등이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는 이사회 구성과 활동, 감사제도와 같은 요소가 해당된다.
과거에는 기업을 평가함에 있어서 재무적인 정량 지표가 기준이었다면 현재는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했다. 비재무적인 지표가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 평가에 있어서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인식이 늘어난 것이다.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들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의미하며 재무적 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관점으로 자리 잡았다.
청렴이란 키워드는 ESG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공공기관의 경우 특히 더 중요한 ESG 핵심 가치는 지배구조(Governance)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이해관계자 거래, 회사 간 이해 충돌이 문제 되는 사안 등에서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매출과 같은 재무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성과를 포함해 보다 더 엄격하고 강도 높은 윤리적인 잣대를 갖고 공공기관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하도록 변화된 모습을 주창하며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의 임무이며 청렴은 바로 그 시작이다.
기관이 윤리적이며 투명할수록 그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향상될 것이다. 또한 확고한 조직의 윤리 기준과 청렴한 조직문화 등은 조직 구성원의 도덕적 해이 현상을 조기 차단해 잠재적 부정부패 위험으로부터 조직 구성원들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광주도시공사는 조직문화의 청렴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매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의 부패 사전 예방과 갑질 근절을 위해 노사 공동 반부패 청렴 의지 및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추진하여 윤리 준법 경영, 공정거래 자율 준수 실천 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임직원 스스로가 청렴의 주체가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광주도시공사에서 매월 시행하고 있는 청렴 문화 확산 활동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 부패 유혹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반부패 청렴 의지 고취의 일환으로 청렴 관련 문자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발송하는 청렴알리미를 시행하는 등 장기적이고 일상화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조직내 부패 근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 인증 심사 통과로 2020년 최초 인증 취득 후 매년 실행 기록을 통해 반부패 경영시스템의 성과 및 부패 대응력을 평가 받았으며 반부패 청렴 경영이 충실히 이행됐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매뉴얼 등의 시스템 재정비 및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충실한 내부 심사 시행을 성과로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 없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사내 문화로 정착하여 투명한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 표준 규격으로 인증받은 셈이다.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법과 제도가 있지만 청렴은 조그마한 습관에서부터 시작한다. 습관을 바꾸는 것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되고 조직 혹은 사회의 변화로 커진다. 구성원 개개인은 청렴의 기준을 확실히 갖게 되고 조직은 이를 수시로 점검 관리 함으로써 청렴한 자세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청렴도를 개선하고 조직문화 건강에 대해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사소한 것으로부터 가장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음을 언제나 항상 마음에 새기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갈고 닦는 청렴의 자세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청렴 실천을 우선으로 하여 투명한 청렴 조직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정직과 신뢰는 누군가의 도움이 아닌 자신의 행동에서 나타나 표현되어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은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으로 새롭게 바뀔 것이다. 비록 작지만 아주 소소한것부터 공정하게 처리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이는 바로 청렴의 기본일 것이다.
과거의 청렴이 공직자 등에 요구되는 하나의 덕목이었다면 ESG 시대에 청렴은 경쟁력이며 조직의 미래를 결정짓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 우리 공사 청렴의 중심은 바로 조직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임직원이다. 모든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속에 늘 청렴이 자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아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청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청렴은 조직의 문화이다.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뤄낼 때 진정한 ESG 경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는 이사회 구성과 활동, 감사제도와 같은 요소가 해당된다.
과거에는 기업을 평가함에 있어서 재무적인 정량 지표가 기준이었다면 현재는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했다. 비재무적인 지표가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 평가에 있어서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인식이 늘어난 것이다.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들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의미하며 재무적 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관점으로 자리 잡았다.
청렴이란 키워드는 ESG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공공기관의 경우 특히 더 중요한 ESG 핵심 가치는 지배구조(Governance)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이해관계자 거래, 회사 간 이해 충돌이 문제 되는 사안 등에서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매출과 같은 재무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성과를 포함해 보다 더 엄격하고 강도 높은 윤리적인 잣대를 갖고 공공기관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하도록 변화된 모습을 주창하며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의 임무이며 청렴은 바로 그 시작이다.
기관이 윤리적이며 투명할수록 그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향상될 것이다. 또한 확고한 조직의 윤리 기준과 청렴한 조직문화 등은 조직 구성원의 도덕적 해이 현상을 조기 차단해 잠재적 부정부패 위험으로부터 조직 구성원들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광주도시공사는 조직문화의 청렴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매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의 부패 사전 예방과 갑질 근절을 위해 노사 공동 반부패 청렴 의지 및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추진하여 윤리 준법 경영, 공정거래 자율 준수 실천 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임직원 스스로가 청렴의 주체가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광주도시공사에서 매월 시행하고 있는 청렴 문화 확산 활동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 부패 유혹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반부패 청렴 의지 고취의 일환으로 청렴 관련 문자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발송하는 청렴알리미를 시행하는 등 장기적이고 일상화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조직내 부패 근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 인증 심사 통과로 2020년 최초 인증 취득 후 매년 실행 기록을 통해 반부패 경영시스템의 성과 및 부패 대응력을 평가 받았으며 반부패 청렴 경영이 충실히 이행됐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매뉴얼 등의 시스템 재정비 및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충실한 내부 심사 시행을 성과로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 없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사내 문화로 정착하여 투명한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 표준 규격으로 인증받은 셈이다.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법과 제도가 있지만 청렴은 조그마한 습관에서부터 시작한다. 습관을 바꾸는 것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되고 조직 혹은 사회의 변화로 커진다. 구성원 개개인은 청렴의 기준을 확실히 갖게 되고 조직은 이를 수시로 점검 관리 함으로써 청렴한 자세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청렴도를 개선하고 조직문화 건강에 대해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사소한 것으로부터 가장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음을 언제나 항상 마음에 새기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갈고 닦는 청렴의 자세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청렴 실천을 우선으로 하여 투명한 청렴 조직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정직과 신뢰는 누군가의 도움이 아닌 자신의 행동에서 나타나 표현되어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은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으로 새롭게 바뀔 것이다. 비록 작지만 아주 소소한것부터 공정하게 처리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이는 바로 청렴의 기본일 것이다.
과거의 청렴이 공직자 등에 요구되는 하나의 덕목이었다면 ESG 시대에 청렴은 경쟁력이며 조직의 미래를 결정짓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 우리 공사 청렴의 중심은 바로 조직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임직원이다. 모든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속에 늘 청렴이 자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아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청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청렴은 조직의 문화이다.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뤄낼 때 진정한 ESG 경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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