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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2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2021. 10.26. 18:35:55

대통령은 10.26(화) 오후 화상으로 개최된 제2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은 10.26(화) 오후 화상으로 개최된 제2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이틀간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지난 4년간 신남방정책 협력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한-아세안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한국은 아세안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아세안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허브의 한 축으로서 역내 백신 보급 및 지원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그 일환으로 지난해 아세안 주도로 출범한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에 올해 추가로 500만 불을 지원했다고 설명하면서, 2017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신남방정책을 발표한 후, 아세안 10개국 정상방문을 조기에 완료하고, 2019년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였으며, 2020년 신남방정책을 한 단계 고도화한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발표하는 등 한-아세안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 왔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이 아세안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에 힘입어 한-아세안 협력의 공고한 틀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 신설 등 보건 안보 협력과 함께, 아세안 장학생 규모 3배 증대 등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아세안 관계의 근간인 인적 교류가 재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행안전권역,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하면서, 한-인도네시아 CEPA,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한-캄보디아 FTA 등을 통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여 아세안과 함께 회복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금융협력센터,’ ‘산업혁신기구,’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등을 통해 미래 협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세안 정상들은 문 대통령이 정권 초기부터 아세안과의 협력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지난 4년간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아세안 실질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이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백신‧보건 협력을 강화시켜 나감으로써 아세안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신남방정책을 한 단계 고도화한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발표하여 협력의 동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한, 아세안 정상들은 앞으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아세안의 주요 정책을 조화롭게 진전시킴으로써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보다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면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그간 신남방정책에 기반한 한-아세안 협력의 성과를 종합하고 미래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편, 한-아세안 정상들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역내 질서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문 대통령은 남북 및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아세안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제2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그간의 신남방정책에 기반한 한-아세안 협력의 성과들을 최고위급에서 종합하고, 향후 신남방정책에 기반한 협력의 동력을 재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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