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지역 우체국, 복지시설 13곳 후원
입력 : 2021. 09. 16(목) 14:50


전남지방우정청과 광주·전남지역 우체국(북광주, 서광주, 광주광산, 목포, 순천, 곡성, 장흥, 진도, 화순) 행복나눔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13곳에 1200만 원 상당의 희망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전남지방우정청과 광주·전남지역 우체국(북광주, 서광주, 광주광산, 목포, 순천, 곡성, 장흥, 진도, 화순) 행복나눔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13곳에 1200만 원 상당의 희망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북광주·진도우체국을 시작으로 17일 전달 예정인 장흥우체국까지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봉사단의 후원 물품 전달이 이뤄진다.
후원 물품은 빨래건조기와 방역마스크, 생필품 및 식료품 등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500여 명에 전달된다.
전남지방우정청도 이에 동참해 지난 14일 ‘북구노인종합복지관’에 명절음식과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200만원 상당 지원, 북구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신기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광주·전남지역 우체국의 사랑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