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사)광주생명의숲 업무협약

국립공원의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 활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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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8일,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사단법인 광주생명의 숲(대표 김귀수)과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국립공원 탄소중립 활동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광주생명의숲은 2005년 창립해 숲문화운동, 학교숲운동 등 다양한 영역의 숲운동 및 숲 해설가 양성 교육의 전개로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시민단체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 이에 따른 대응책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 업무의 활성화 및 원활한 수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탄소중립 숲 조성·확대 △탄소중립 봉사활동 프로그램·캠페인 운영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운영 등 국립공원과 시민단체 간의 탄소중립 활동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병창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광주생명의숲과의 MOU 체결이 월출산의 탄소중립 활동에 시민참여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계속될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송태영 기자@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