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학생4-H, 농업과제·예능 실력 뽐내
13개교 18개팀 84명 참여…3개 종목 성과 공유
분야별 대상팀 11월 전국 학생4-H 경진대회 출전
입력 : 2026. 09. 17(목)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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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학생4-H 회원과 지도교사 등 13개교 18개팀 8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광주 학생4-H 과제경진’ 대회를 열었다.
전남광주지역 학생4-H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수행한 농업 프로젝트와 예능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학생4-H 회원과 지도교사 등 13개교 18개팀 8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광주 학생4-H 과제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광주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4-H전남도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1년간 학교4-H 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한 과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

경진은 △즐거운 농업활동 성과발표 △4-H 프로젝트 성과발표 △단체예능특기과제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농업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 뒤 결과를 평가하기까지 전 과정을 발표하며 아이디어와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단체예능특기과제에서는 밴드와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협동심을 뽐냈다.

4-H서약과 4-H노래를 직접 선창하고 완창하는 이벤트 경진도 열려 학생들의 소속감과 행사 참여 열기를 높였다.

심사 결과 즐거운 농업활동 성과발표 부문에서는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4-H 프로젝트 성과발표 부문에서는 옴천초등학교, 단체예능특기과제 부문에서는 비금중학교 밴드팀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종목별 대상 수상팀은 전라남도학생4-H연합회를 대표해 오는 11월 열리는 ‘제20회 전국 학생4-H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박관수 전남광주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학생4-H 활동은 학생들이 과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경진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4-H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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